Egloos | Log-in  


Dream Girls

오랫만에 OST가 사고싶어진 영화
 
 
노래부르는 흑인들의 목소리는 어렸을적부터 동경해왔습니다만, 오오..정말 문득문득 이런 기회를 접할 때마다 감동이에요. 영화 보다가 막 박수를 치고 싶더군요(막 어꺠가 덩실덩실<- 박수 치려다가 주위를 둘러보며 흠칫; 이럴땐 막 같이 박수도 쳐주고 하는 외국쪽 분위기가 부럽지요) 드림 걸즈의 풋풋하고 생기 발랄한 첫 무대는 눈물이 날 정도로 - 실제로 풍부한(..) 감수성을 주체하지 못하여 눈물이 고였던 본인; - 멋졌습니다. 뮤지컬 영화라는게 이래서 욕심은 나는데 함부로 만들 수는 없고 그런거겠죠.
 
정말 노력으로 안되는게 타고난 미모라던가(흑) 타고난 체형(흑흑) 아니겠습니까. 비욘세는 정말 뒷모습도 턱이 빠지겠더군요. 어흐흑, 시대 배경상 다들 가발등과 분장등으로 풋풋하게 웃겨주셨습니다. 특히 초반의 에디 머피의 머리와 제이미 폭스의 반듯한 가르마는 저의 즐거움이었어요. 으캬캬.
 
적당한 난관과 너무 구질하지는 않고 심각함에 부딪히면 살짝 뒤로 한발짝 물러서는 깔끔한 뒷맛이 좋았습니다. 음악을 즐기고 신들린 가창력의 여자들을 보고싶으시면 굉장히 잘 즐기실 수 있으실 듯. 아카데미 노미네이트도 꽤 된걸로 알고 있는데 시상식이 열리는 25일을 기다려봐야겠군요.
 
 
후후. 보다가 어찌나 물랑루즈가 생각나던지.
(임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겠죠 <- 퍽!)
 

by namarie | 2007/02/24 00:01 | Miss. L Presents | 트랙백(1) | 덧글(3)

트랙백 주소 : http://nocause.egloos.com/tb/313522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바삭바삭 달콤한.. 그.. at 2007/03/09 17:52

제목 : One Night Only by Effie Whit..
역시 에피 최고~!! 언니 (실제로는 딸뻘) 너무 멋져요우~!! ...more

Commented by 伽倻 at 2007/02/26 05:46
뮤지컬영화 같다고 하면 너무한 과대평가가 될 거라는걸 뻔히 아는 '국산'영화 '미녀는 괴로워'는 그 노래부르는 장면때문에 참 재밌게 봤는데 말이죠. 왠지 '외국산<-'은 땡기지가 않아요. 그래서 물랑루즈 못봤다고 하면 사방팔방에서 외계인 취급을....._orz 그래요!! 전 3.8차원에서 살아요!!!;ㅁ; <-
Commented by 伽倻 at 2007/02/26 05:47
아, 그래서 결론은<- 이러저러그러요러한 사정으로 결국 드림걸즈도 못보고 넘기게 되지 않을까 싶다는 거죠.....;; 텨!!
Commented by namarie at 2007/02/26 23:34
제가 미녀는 괴로워를 안봐서요. 후후. 플군이 보러 가자고 꼬시긴 했는데 제 취향이 아닌듯한 영화였는지라 끝까지 거부를(;) 그르게 말씀하시면 지는 왠지 '국내산'이 별로 땡기지가 않심;; 물랑루즈를 무려(!)못보셨다믄 뭐 할말이 없...흐흐 (어느 별에서 오셨심?)

님, 비욘세가 이쁘다니까요? 보러가세요 <-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